NH농협금융, 해외점포 임직원 대상 글로벌워크숍 개최

현지 채용직원 사기 진작·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
계열사 글로벌 통합시너지 통한 지속 성장 도모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수 계열사 해외점포 현지 채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한 현지 채용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점포 추산 손익이 연말 1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한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국 21개 해외점포에서 30여명의 현지 채용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석준 회장과의 타운홀 미팅을 비롯해 농협금융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세미나, 여러 범농협 사업장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K-컬쳐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K-푸드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문화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석준 회장은 참여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한 소통 자리에서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으로,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 및 역할과 계열사 해외점포 간 통합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계열사 해외점포 간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ESG금융 등에 연계한 글로벌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경쟁그룹과의 한계를 조기에 극복하고 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