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시상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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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4~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라는 주제를 제시, 스마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도시를 그리도록 유도한다. 접수는 개인과 단체 모두 가능하며, 공모전 참여는 현대키즈모터쇼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300점을 선정하고, 이 중 최우수작 6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년 5월 현대차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키즈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어린이와 대중의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와 함께 운영 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 같은 프로그램으로 성장세대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성장세대가 미래 도시와 기술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