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230개 브랜드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
1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9일까지 1000여 개의 식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는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1년에 한번 진행되는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는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식품 할인전이다. 쿠팡은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가공·즉석식품과 커피·음료, 스낵·간식, 건강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를 최소 15%에서 최대 51%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 캔'과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블랙 원두커피믹스', 첵스초코 '오곡으로 만든 시리얼'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높아진 물가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는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홀리데이 미식 축제 콘셉트로 준비했다. 행사장은 간편식부터 육류와 해산물, 디저트, 주류 등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지며 128개 파트너사의 230여 개 F&B(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풀무원과 오뚜기 등 국내 대기업부터 애플하우스, 쵸이닷, 해운대암소갈비, 전주베테랑 등 전국 맛집으로 이뤄졌다. 또한 글로벌 OTT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시 부스와 방어 해체쇼 등 체험 요소도 곳곳에 마련된다.
브랜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베이커리'와 올해 첫 수확한 햇 올리브오일을 시음하며 전문MD의 오일 이야기를 듣는 '컬리델리', 달걀이 식탁까지 오르는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컬리에그팜' 등 총 3개의 테마를 선보인다.
티켓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차 얼리버드가 오픈된다. 1차 얼리버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컬리 앱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2차(40% 할인)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차(25% 할인)는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올해 컬리푸드페스타는 지난해 첫 회보다 볼거리와 규모 면에서 더 커지고 훨씬 다채로운 식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컬리와 230여 개의 F&B 브랜드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미식 축제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