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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상품성 입증” 현대차·기아,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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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1. 20. 09:13

코나 일렉트릭·텔루라이드 수상
"상품성 모델로 시장 기대 부응"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제이디파워에서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을 수상하며 북미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잔존가치상은 차량의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중고차 성능, 브랜드 신뢰도,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올해는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전동화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독창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춘 전기차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아 텔루라이드는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북미 전용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 세련된 외관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잔존가치와 신뢰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차량 구매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는 모델로 시장 기대를 계속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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