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호동 농협회장 “베트남,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 거점… 투자·노력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9010015221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1. 29. 11:40

28일 하노이서 'K-농식품' 소비촉진 행사 개최
현지서 주요 수입처·관계사들과 협력방안 논의
사진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마트(더마켓)에서 'K-농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농식품 출시 등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9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농협은 이달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더마켓)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농업 유관기관 대표들과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 및 유통망 강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베트남은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고품질의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