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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념 현판식'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은 민원인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청 민원동 1층 정문에서 개최된 이번 현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하남시는 △공간(내·외부 환경 등) △서비스(민원처리 실태) △체험(공간·서비스 체험) △만족도(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반영)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획득했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하여 민원인 동선이 편리하도록 개선한 것과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보조기구를 비치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계한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