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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는 이날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12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주 폭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통불편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오랜시간 동안 정전이 일어나 피해가 있었다. 관련 부서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즉시 조치하여 누구에게나 안전한 양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전진선 군수와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관·과·소장, 읍·면장, 직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장학금 기부와 체육발전기금 기탁, 경기도 민속예술제,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자 등 장관·도지사 표창과 군정유공자 등 12개 분야 6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군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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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평군의 인재육성과 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주신 양평오일장상인회와 양평물맑은상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 기금을 통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매력 양평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월은 '2024 겨울엔 양평' 이라는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며 "지난해 처음 시작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던 축제로 올해도 이어 '양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를 슬로건으로 정해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12월은 한겨울의 추위를 견뎌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성금 집중 모금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오는 11일 개최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