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로 검거한 피의자가 총 573명으로 집계됐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30일까지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관련 총 1094건의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통해 573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전체 80.8%를 차지하는 463명(촉법 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87명 △30대 13명 △40대 2명 △50대 이상 3명 순이었다.
경찰청은 내년 3월 31일까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