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61% 오른 1만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BNK금융지주는 2일 3.41%(360원) 상승해 1만92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한국금융지주(5.23%), JB금융지주(5.20%), KB금융(4.46%), DGB금융지주(4.12%), 하나금융지주(3.77%), 메리츠금융지주(2.53%), 우리금융지주(1.12%) 등 주요 은행지주가 함께 강세를 보인다.
이 같은 금융지주 종목 강세는 은행업종의 배당이 매력으로 작용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것과 함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배당주 등 방어주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