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평군, 월남참전기념탑 준공...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4010002261

글자크기

닫기

가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04. 11:04

(나)가평군, 월남참전기념탑 준공… 참전용사 희생 기려1 (1)
가평군이 3일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주최로 연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군
경기 가평군은 지난 3일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주최로 '가평군월남참전기념탑' 준공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애국정신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란 기대다.

기념탑은 가평읍 상색리 372-6번지에 건립됐다. 주탑과 명비, 조형물 등으로 구성돼 참전용사의 희생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상징한다.

주탑은 두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형상으로 월남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탑 건립은 2022년 8월 보훈단체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거쳐 올해 2월 안전기원제를 개최한 뒤 3월 4일 공사에 착수해 이날 준공식에 이르렀다.

서태원 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한 시공사와 협력해 주신 상색리 주민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가평군 월남참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탑 준공을 축하했다.

김청조 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자회 가평군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탑 준공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념탑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가평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