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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수님, 내란어둠 몰아내고 있는 국민곁에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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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4. 12. 25. 09:43

“국민 몸과 마음 녹을 따뜻한 촛불 돼 주시길”
휴대폰 보는 이재명 대표<YONHAP NO-26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최고위원이 건넨 휴대폰을 보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탄절을 기리며 "예수께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국민 곁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25일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어둠을 물리칠 빛의 성탄을 꿈꾸며'라는 글을 게시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다면 손에 쥔 작은 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몰아내고 있는 우리 국민 곁에서 함께하셨으면 좋겠다"며 "민생위기 한파를 맨몸으로 견디고 계실 국민의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촛불이 돼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이 이어질수록 새로운 나라를 향한 소망의 빛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매일의 삶 속에서 국민 여러분의 성탄(聖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민께서 모아주신 연대의 온기로 희망찬 미래를 꽃피우겠노라 다짐한다"며 "함께하는 우리가 있기에, 그래서 희망이 있기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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