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디저트 맛·퀄리티 재현…고객만족도 제고
|
GS25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디저트 5종을 상품화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건케이크' '벽돌초콜릿케이크' '벽돌초콜릿' '쫀득멜로' '스윗젤리컵케익' 등이다.
특히 수건케이크는 유튜브 등 SNS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로, 얇은 크레이프에 생크림을 가득 넣고 돌돌 말아 '수건'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중국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따왔다. 16일 오프라인 출시에 앞서 지난 6일 우리동네GS앱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준비수량 4000개가 당일 완판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벽돌초콜릿케이크'는 브라우니 빵 위에 초코무스를 듬뿍 얹은 벽돌 모양 케이크로, 21일 출시 예정이다. GS25는 '벽돌케이크'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말 '벽돌초콜릿'도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시멜로에 버터를 섞은 반죽에 오렌지, 크랜베리 등 동결 건조한 과일을 토핑한 '쫀득쿠키'와 지난해 SNS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스웨디시젤리가 통으로 들어간 '스윗젤리컵케이크'도 출시했다. '스윗젤리컵케이크'는 한정상품으로 겨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다.
GS25는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 '스웨디시젤리' 등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로 고객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SNS 인기 디저트로 편의점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우터FF(프레시푸드)팀 매니저는 "GS25는 짧아지는 디저트 유행 주기에 맞춰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해외 디저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빠른 출시는 물론 현지 디저트 맛과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해 GS25만의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