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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보수우파 정당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300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 8000 명이 모였다.
그는 "12·3 비상계엄 이후 국민들은 똑똑히 봤다"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언론, 정치인들이 종북 주사파 손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정권인 김대중(DJ)·노무현 시절에 씨앗이 뿌려졌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들어선 문재인 정권 때 종북 주사파가 주요기관에 자리를 잡으면서 진지전을 완전히 끝내 이러한 양상이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는 막아야 한다"며 "자유통일당은 종북 주사파 정당인 민주당을 박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사법심판을 면하고 정권찬탈을 시도해 셀프사면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려고 한다"며 "이재명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무너질 것이다. 이재명의 집권을 막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종북 주사파 정당과 싸울 줄 모르고 행동하지 않는 웰빙정당"이라며"(국회의원) 108명 중 104명이 계엄 특검법을 발의하는 정당을 우리가 용납해서 되겠냐"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