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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등생 여름방학 점심식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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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7. 05. 17:09

맞벌이-한부모 자녀에 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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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찾아가는 워라밸런치박스 홍보문(사진제공=부천시여성회관)./제공=부천시
여름방학 중 혼자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부천시 초등학생에게 도시락이 배달된다.

경기도 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부천시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생활균형지원 시범사업으로 2차례 운영됐다.

사업이 끝난후 대상자들의 조사 결과 100%가‘만족’으로 응답했고 97%가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일 오후 3시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맞벌이·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미달 시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인원은 50명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자녀 수·자녀 학년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최대 20번 도시락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천시여성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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