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다양한 기회가 있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5월 11~14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10010004977

글자크기

닫기

김주홍 기자

승인 : 2023. 04. 10. 11:18

가족, 친구들과 ‘즐길 기회’, 게임사의 ‘성장 기회’, 게임 문화 ‘융합 기회’가 있는 플레이엑스포
2023플레이엑스포
2023플레이엑스포 포스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 등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사의 판로 개척과 게이머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견인해 온 만큼 이번 행사도 게임사와 참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58개 대학이 참여한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던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플레이엑스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사전·현장 1:1 사업자 연계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를 포함해 160개 사가 이미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인디 전문 미국 유통사 니칼리스를 비롯 미국의 10대 유통사 틸팅포인트, 독일 대표 PC온라인 게임 전문 유통사 게임포지, 한국 게임에 투자를 확대 중인 중국 esi 게임즈, 동남아 최대 유통사 가레나, 베트남 국영방송사이자 이스포츠기업 VTV 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특별관도 운영돼 지식재산권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국내 주요 지식재산권 사업자인 CJ ENM에서 특별관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콘솔 연계를 위한 엑스박스와 중국의 문화 커뮤니티 동영상 플랫폼인 빌리빌리이 특별관 구성을 논의 중이다.

전시회도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콘솔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이 소개될 예정이며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위축됐던 게임사와 게이머들 간의 만남과 건전한 게임문화가 다시금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를 참관하고 싶은 일반 참관객은 사전등록(단체는 4/28까지, 개인은 5/10까지)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플레이엑스포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