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北 김정은 귀국 보도...“북러관계 새로운 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9010011032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9. 19. 09:13

조선중앙통신 "18일 새벽 국경 두만강역 통과"
0003814064_001_2023091907010115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아르툠1 기차역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에 나선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인 하산역에 도착해 이날까지 일정을 소화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러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두만강 역을 통과해 복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에 대한 공식 친선 방문을 마치시고 9월 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하셨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을 통해 "대통령 뿌찐 동지와 로씨야 정부와 인민들과의 동지적 우의와 친선의 유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고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전용열차인 태양호를 타고 평양을 출발해 러시아를 방문한 뒤 18일 새벽 귀국했다. 열차 시간을 포함한 8박 9일은 김 위원장의 역대 최장 해외 체류 기간이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