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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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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4. 22. 18:30

영등포서, 살인미수 혐의 적용
2024040101000142900006721
서울 영등포경찰서
같은 고시원에서 사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께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복부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자신의 방에 돌아간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이미 폭행 등으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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