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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

기사승인 2024. 06. 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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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1일 33회 파리올림픽 개최
전 종도와 함께 응원과 지지 메시지 보내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발표했다. 33회 파리올림픽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상진스님은 14일 성명을 통해 "이 시간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대한민국 선수단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말처럼 쏟아낸 땀만큼 개인의 기록 달성뿐 아니라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실력을 발휘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태고종 전 종도와 함께 응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중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자는 목적 아래 개최되는 것이 올림픽"이라며 "1894년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올림픽은 정치적 격변과 종교적, 인종적 차별 속에서도 차분하고도 지속적으로 세계 평화라는 큰 이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그러면서 "스포츠를 통해 이뤄져온 상호 이해와 협력의 성과는 앞으로도 올림픽을 통해 국제 사회의 갈등을 풀고 세계 평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리올림픽도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앞장서 페어플레이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침으로써 화합과 평화의 지구촌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값진 땀을 쏟고 있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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