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원 12명 탑승 실종어선 ‘정상항해’ 확인

기사승인 2024. 06.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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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서 위치발신 신호 끊겨 한때 침몰 추정
25일 오전 9시8분께 목포 무선국과 전화연결
제주 어선 실종
위치발신신호가 끊긴 제주 서쪽 해상. /제주해양경찰서
24일 야간 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소실로 인해 한때 침몰로 추정됐다 해경의 수색결과 10시간 만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제주 해상에서 위치발신 신호가 끊겨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던 진도 선적 통발어선 2016시내산호가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오전 9시 8분께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전화 연결이 돼 A호가 제주 차귀도 남서쪽 244㎞ 해상에서 항해 중이며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때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2016시내산호) 위치 소실을 보고 받고 유관부처에 구조 등을 긴급 지시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2016시내산호는 앞서 24일 오후 11시 16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110㎞ 해상에서 A호 위치발신 신호가 끊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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