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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와 기부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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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6. 27. 17:19

'염장' 조대용 보유자 전승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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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기부약정식. (왼쪽부터)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조대용 염장 보유자,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와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회는 49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업회는 우선 국가무형유산 염장(簾匠) 조대용 보유자에게 향후 2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한다. 염장은 가리개의 일종인 발을 제작하는 기능 혹은 장인을 뜻한다. 조대용 장인은 2001년 보유자로 인정받은 뒤 전통 기술 보존 및 전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에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과 사업회는 2007년부터 기부 약정을 체결하며 한지장, 소목장, 각자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들의 전승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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