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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 자민 선거서 다카이치·이시바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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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9. 27. 14:34

다카이치 경제안보상 181표로 1위
FILES-COMBO-JAPAN-POLITICS-LDP <YONHAP NO-4075> (AFP)
일본 집권 자민당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왼쪽)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올랐다./AFP 연합뉴스
일본 차기 총리가 결정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에 진출했다.

27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제28대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이 18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4표를 획득한 이시바 전 간사장이다.

자민당 국회의원 368표와 전국 당원표를 지역별로 배분한 368표를 합한 736표를 집계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기 때문에 1위와 2위가 이날 결선을 치른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3명 중 1명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136표로 3위에 머물러 낙선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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