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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웹3 지갑 서비스 '위핀(WEPIN)'을 운영하는 아이오트러스트가 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PropTech) 스타트업 포티포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티포랩스의 온체인 플랫폼에 위핀 지갑을 연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핀 지갑은 간편한 SDK와 API를 제공해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없는 기업도 누구나 5분 내에 지갑을 앱이나 웹에 연동할 수 있는 기업용 지갑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티포랩스는 자사의 'RWA(Real World Assets)' 및 'RWB(Real World Benefit)' 모델에 위핀 지갑을 직접 연동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포티포랩스의 혁신적인 프롭테크 솔루션과 위핀 지갑의 연동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및 자산 관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훈·김지호 포티포랩스 공동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그린판다'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소셜 로그인과 계정 추상화 기능으로 더욱 간편해진 위핀 지갑을 제공해 웹3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부동산 및 실물 자산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 및 실물 자산 시장에서의 웹3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핀 지갑의 연동으로 포티포랩스의 '그린판다' 플랫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포티포랩스는 남해종합건설의 계열사 자산을 바탕으로 멤버십 및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물 자산 기반의 디지털 온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누피 테마파크인 '스누피가든'과 골프장 '르오네뜨CC' 등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RWA(Real-World Asset) 모델을 통해 에이판다에 지분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