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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가족 200명과 함께 가을 앞산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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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동만 기자

승인 : 2024. 10. 10. 15:41

올봄 진행된 앞산 숲 탐험에 이어 가을에도 행사 진행
한글날 체험행사·가을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앞산 숲 탐험
9일 대구 남구의 앞산 숲 탐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구
대구 남구가 200여 명의 구민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맞은 앞산을 걸었다.

남구는 9일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봄에 진행된 숲 탐험에 이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60여 가족은 한글날을 맞아 가을 염료를 활용한 훈민정음 천연 손수건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나무와 클라이밍을 접목한 트리 클라이밍 등 가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정말 알차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구청장은 "남구의 명소 앞산에서 남구 소공인과 협업해 남구 가족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었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요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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