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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김장철 맞이 주요 채소류 ‘안전성 기획조사’ 실시

농관원, 김장철 맞이 주요 채소류 ‘안전성 기획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4. 10.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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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
배추·무·파·마늘 등 주요 김장채소 대상
농약 잔류 검사… 부적합 농산물 차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원활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품목은 배추·무·파·마늘·생강·고추·갓 등 김장채소류다.

농관원은 품목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분석할 계획이다. 시료 분석을 통해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적합 발생 농가에 △품목별 사용가능 농약 확인방법 △희석비율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도 지도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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