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홍준표 대구시장 “공항 중심 발전해야…광주시는 비전 제시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4010014075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0. 24. 17:43

전남도의회 의원,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방 전남도의회 공항특위에 정책 대안 제시
홍준표 대구시장, 공항 중심의 지방화 정책 제시
무안공항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면담을 통해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면담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무안군과 광주시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의회 요청으로 이뤄졌다.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과 3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민간공항만 오라는 마안군을 광주시가 설득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방공항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항 인프라 조성과 주변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광주 군 공항 역시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을 통해 호남지역의 거점 공항이 돼야 한다"며 "무안군은 군공항을 수용하고 무안군 중심 광주·전남 발전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광주시는 비젼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