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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거주 현황 조사 진행…44만여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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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08. 09:45

27일까지 통계청의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병행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가구(44만 2779가구)에 대한 거주 현황을 조사한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거처 종류와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고시원·고시텔 여부, 건축 시기 등 거처 단위별 8항목과 옥탑·반지하 여부, 총 방 개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가구 단위별 6항목 등을 확인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 따른 것으로 조사원 방문 조사와 서류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대상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3만 4377가구와 주택이나 빌라 등에 거주하는 14만 5046가구,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1442가구 등 18만 865가구다.

건축한 지 5년~30년 지난 아파트 거주 현황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통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대상은 26만 1914가구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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