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 700억 원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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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만9006㎡, 총 7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2차전지 산업 또한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는 평가를 얻는다.
케이지에이는 2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으로 꼽힌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