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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면에 공공임대주택 2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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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1. 19. 10:20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공모선정
190729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청 전경./
충남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에 공공임대주택 20세대가 건립된다.

청양군은 지난 18일 충남도가 공모한 '2025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후속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사항이다. 농촌 인구소멸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임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주택건설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남양면 구룡리 일원으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20세대를 위한 단독주택(85㎡)과 개별 부속창고(20㎡)를 공급한다.
또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 에어컨과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고 목조와 태양광 설비를 이용한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에 적용한다.

입주 우선은 노후·불량주택 거주자, 귀농·귀촌인, 청년, 임신·출산 가구 등에 공급된다. 10년간 공공임대로 저렴한 보증금 및 월세로 제공한 뒤 분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귀농 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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