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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특검법 관철 릴레이 규탄 행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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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4. 11. 19. 10:41

"광화문 일대서 특검 관찰 피켓·1인시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YONHAP NO-2446>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릴레이 규탄 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에게 (김건희 특검법 관찰에 대한) 민주당의 의지를 과감하게 알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2차 비상행동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특검 관철 피켓시위를 하고, 서울시당에서는 정책 홍보차량을 현장에 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국회 본관 앞에서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2차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관련해 윤 원내대변인은 "1차 비상행동에서는 의원들만 참여했지만, 2차 비상행동에서는 핵심당원들까지 함께 해 당원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릴레이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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