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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임상병리학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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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승인 : 2024. 11. 21. 13:45

경복대,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 위한 협약 체결 /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와 건강관리 분야 발전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대은 학과장, 중앙검사본부 이정희 본부장 등 대학과 협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대학교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협회의 선진 기술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적용한 커리큘럼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실습과 연계된 채용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건강관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검사본부 본부장은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건강관리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신 의료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교육 지원과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지사를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검진, 심혈관 정밀검진, 10대 암 검진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검사본부는 최첨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검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첨단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최신 의료 기술과 검사 트렌드를 반영하며 건강관리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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