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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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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박영만 기자

승인 : 2024. 11. 29. 09:18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예산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_사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기념촬영했다./도의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261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 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에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경북도는 전년 대비 국비보조금 증가에 따른 지방비 매칭 증가로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감소했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물가·고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는 예산지원으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로 이번 예산안 심사 방향을 제시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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