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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함안군 ‘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모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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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11. 29. 11:16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목표액 1억8900만원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
군청전경
함안군청 전경.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함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1억8900만원을 목표액으로 한다.

모금 희망자는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금이나 성품(식료품, 생필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연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3일 함안군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행사가 개최된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나눔리더 감사패 수여에 이어 온도탑 제막식이 준비돼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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