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평군,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걷어...내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신규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5010003196

글자크기

닫기

가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05. 15:06

소상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규사업 추진
(가)가평군, 내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신규 운영3
가평군이 내년부터 지역 소상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신규사업인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서다.

군은 내년부터 지역 소상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와 소상인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사업은 별도의 예산 없이 진행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방문일로 지정해 지역 내 전통시장(가평, 설악, 청평, 조종)을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직원들이 점심 식사, 장보기, 저녁 회식 등을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또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일선물이나 행사 경품 등에 상품권을 활용할 것을 권장해 전통시장 소비를 한층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점포 이용 빈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내년 1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부서별 사업과 행사에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통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