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날 개최…아이돌봄 경험과 지혜 나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6010003533

글자크기

닫기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12. 06. 09:17

우수수기 공모전 수상작 36명·우수기관 34곳 시상
아이돌봄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 포스터 /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에이치더블유(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수상작 36명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 34곳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상북도 영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은 이용자 만족도, 운영성과,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등 대부분의 평가영역에서 우수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모 교육 행사와 조별 간담회를 열어 돌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 돌보미 대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한 결과다.

도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유성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신규 이용가구가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큰 폭의 이용자 증가율을 보였으며,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돌봄서비스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돌봄서비스 이용결과에 대한 만족도와 연계된 아이돌보미의 돌봄 활동 만족도 등 서비스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6월 선정된 '아이돌봄 서비스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작 3편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아이 돌보미 김선혜씨는 돌봄 아동의 장애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치유까지 도움을 준 현장 경험담을 발표했다. 직장인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14년째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권선화씨는 이용소감을 공유하고 원활한 아이돌봄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지원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이선옥씨도 사연을 발표했다.

수기집은 아이돌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