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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활용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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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4. 12. 16. 10:52

응급처치 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
삼대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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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의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자들 모습. / 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다양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 '심폐소생술 교육'이 구축돼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도 발간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교사들이 실무 부담 없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길라잡이는 교육계획 수립부터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주목 받았다.
이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또 지난 7월 지역 13개 대학교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BLS(기본인명소생술)와 시뮬레이션 센터를 활용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초중등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보건교사 대상 보건의료인 기본 소생술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 교육"이라며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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