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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치매안심센터, ‘기억똑똑 인지체험관’ 연중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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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2. 17. 14:05

인지재활프로그램, 인지강화교구 실습 및 체험 제공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기억똑똑 인지체험관’ 연중 상시 운영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범서읍 범서분소보건지소 2층에 설치·운영 중이다/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기억똑똑 인지체험관’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지체험관은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범서읍보건지소 2층)에 설치·운영 중이며, 울주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 인지강화교구 실습 및 체험을 제공한다.

인지교구는 기억력·주의력·언어능력·시공간 구성능력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요 인지 기능을 사용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는 학습도구다.

이와 함께 인지체험관은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의 추억 회상을 위해 ‘추억사진관’ 옛날교복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의 악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실습 및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을 위해 인지교구 공간을 연중 개방해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단기쉼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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