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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에코플랜트 대표 “체계적 리스크 관리·재무구조 개선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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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1. 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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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본사 전경./SK에코플랜트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 김형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올해 반도체 설비 구축 등 새로운 사업 구조를 공고히해 나가는 가운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도 힘을 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영이 예상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핵심 영역과 연결된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구체적으로 올해 하이테크사업의 경우 △반도체 설비 구축 △반도체 제조 소재 △가스공급 △메모리 재활용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을 공고히한다. 나아가 다양한 설루션의 발굴·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환경사업은 미래를 위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또 에너지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설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설루션 사업은 기존 역량을 극대화하고 환경 및 에너지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장 부회장, 김 사장은 "재무 안정성 확보·변동성 최소화·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완성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닦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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