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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 겨울축제’ 금원산 얼음축제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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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1. 03. 10:25

눈과 얼음의 주제로 다채로운 겨울철 맞이
얼음조각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가 10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얼음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경남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가 10일 개막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정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원산 얼음축제는 얼음조각과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거리로 지역주민과 휴양객을 맞이한다.

체험행사로는 붕어빵 만들기와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선보인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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