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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쐐기타 “축구종합센터 완성 위해 5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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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1. 07. 13:44

선거 하루 앞두고 50억원 기부 공약
천안 종합축구센터 마무리 총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을 위한 쐐기타를 날렸다. 대한민국 종합축구센터의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선거 하루 전 내놓았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축구인들의 지지에 화답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강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축구센터는 정 후보가 4연임에 도전하는 가장 큰 명분이었다. 정 후보는 축구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후보는 또 모든 건설을 마무리하고 센터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 완성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약속했다.

출마한 세 후보 중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정 후보의 50억원 기부 공약은 8일 선거를 앞두고 결정타가 될 전망이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는 47만 8000㎡의 면적 위에 천연·인조 잔디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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