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북도에 따르면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이들은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들로 올해 말까지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과 외교적 지원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이들과 협력해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APEC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 개최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도 특별정책위원을 활용해 국가외교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특별정책위원들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라는 경주 APEC 정상회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