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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비상장계열사인 천안기업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100% 자회사로 전환한 것을 두고 일부 소액주주 사이에서 반발하는 단체행동이 준비되고 있다. 일부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기업실사 및 장부 열람 등을 목적으로 '지분율 3%'를 모으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27일 소액주주..
천안기업을 둘러싼 유진그룹 오너가의 사익편취 의혹이 재조명되자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천안기업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지분 81%를 갖고, 나머지 19%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동생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가 나눠 가진 상태였다. 최근 오너가의 지분을..
논란의 중심인 천안기업은 유진기업의 자회사로, 1996년 4월 9일 설립된 부동산 임대업 회사다. 최근 유진기업이 오너가 소유이던 천안기업 지분 약 19%를 수백억 대금을 주고 매입하면서 소액 주주들의 불만이 촉발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지난 6일 유경선, 유창수 형..
유진기업 이사회가 경영진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경선 회장의 아들을 포함해 소수의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지난 6년 반 동안 나온 모든 안건에 대해 단 한 건의 반대 없이 모두 '찬성'표만 던지면서다. 유진기업은 올해 ESG평가에서도 '지배구조..
자산 규모 2조원 돌파를 문턱에 둔 유진기업의 이사회 전원이 남성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직원들 중에서도 여성 비율은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사내 성비 불균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업 구성원의 다양성 수준이 ESG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
유진투자증권이 경영방침으로 고객감동·사회공헌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의 2024년도 ESG등급은 2023년(B등급)에서 한 단계 떨어진 C등급이다. 이는 LS증권, 상상인증권 등과 동일하다..
유진기업 레미콘 운송 노동조합이 사측의 노동탄압을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국내 1, 2위를 다투는 레미콘 생산,유통 업체다. 지난 19일 오전 유진기업 레미콘 운송 노조는 서울 여의도 유진기업 본사 앞에서 노동탄압 중단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및 오너가가 지분 100%를 갖는 아스콘 제조·판매업체 남부산업은 유진기업과 수년째 채무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남부산업은 유진기업 자회사 유진레저로부터 빌린 27억원에 대한 만기를 연장하기로 지난 10일 계약했다. 이는 2022년..
유진그룹이 유경선 회장의 일가가 장악하고 있는 기업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꼼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을 경우 자금 지원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그룹의 자회사인 천안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천안기..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회장 사이 '약정금 반환 소송'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당시 유진그룹은 가전 유통 사업 진출 등을 위해 하이마트 인수에 나섰다. 건설소재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롯데, GS 등 굵직한..
지난해 10월 23일 보도전문채널 YTN을 인수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8-2단독 이건배 부장판사는 지난달 10일 선종구 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회장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유경선 회장의 자택이 가압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진그룹의 '오너리스크'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가압류 사태의 원인인 '약정금 반환 소송'에서, 유 회장은 약정금의 대가로 부적절한 편의를 받으려 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회장은 최근 YTN 인수 당시에도 과거 '검..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최고위원(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1심 판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최고위원(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1심 판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준호 최고위원(맨 왼쪽)을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1심 판결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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