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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후 9시 35분 싱가포르 도착 예정…곧장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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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18. 06. 10. 14:25

Trump G7 <YONHAP NO-0240> (AP)
사진출처=/AP, 연합
역사적인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후 8시 35분(싱가포르 시간·한국시간 같은날 오후 9시 35분)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도착 후 곧장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향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숙소인 샹그리라 호텔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의 참모들이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11일 회동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중으로 알려진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조금 빠른 10일 오후 7~8시께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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