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다음주 경찰 소환 예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2010011165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10. 22. 10:53

2023102001001899900108501
이선균/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다음 주께 경찰 조사를 받는다.

21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중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 검사를 위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지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면서 "이선균은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고소장에서 2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3억원 가량을 건네 주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영화 '행복의 나라'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은 개봉을 앞둔 상태였고 촬영을 앞둔 '노 웨이 아웃'도 곤란한 입장이 됐다. 또한 이선균 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기용했던 한 통신사는 지난 20일 광고를 내렸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