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동화 시대 선도할 ‘현대차 아이오닉5 N’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1.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0010009823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2. 21. 06:00

한국車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
올해의 EV·퍼포먼스 3관왕 영예
고성능 기술 중심 주행성능 자랑
clip20240220150815
아이오닉5 N / 현대자동차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이 글로벌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혁신적인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감성과 즐거움을 전동화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아이오닉5 N을 '2024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아이오닉5 N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80.77점으로 BMW 5시리즈(79.90점)·기아 EV9(79.54점)·벤츠 EQS SUV(78.79점)·제네시스 GV80 쿠페(78.76점) 등을 제쳤다.

아이오닉5 N은 '올해의 EV'와 '올해의 퍼포먼스'도 차지했다. 아이오닉5 N은 부스트 모드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보인다. 84kWh 고출력 배터리·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전용 기술로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제로백 3.4초의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채택해 탁월한 코너링을 선사한다. 주행 중 진동은 개선해 향상된 승차감·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주행감성도 뛰어나다. N 레이스·N 페달·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등 실제 트랙 주행까지 고려해 배터리·브레이크 내구성도 확보했다.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까지 한층 진하게 만들어주는 기술도 다양하게 갖춰 고성능 내연기관차 못지 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엔진·배기사운드를 가상으로 구현해 운전의 몰입감을 도와주는 'N 액티브 사운드+'와 내연기관 N 모델의 박진감 넘치는 변속감을 구현한 'N e-시프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은 전동화 시대에도 N브랜드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개발 철학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능으로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며 "아이오닉5 N은 상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한 SDV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닉5 N은 지난해 11월 영국의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의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탑기어는 선정 배경으로 "아이오닉5 N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오닉5 N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도 차지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