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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이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행복동행 △혁신도전 △가치창출 등 3대 경영 방침을 공개했다.
그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행복동행,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혁신도전, 기업가치 강화를 통해 공공가치를 만들기 위한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그는 △안동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국중부발전에서는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