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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엄마친구아들’ 종영 소감 “매일매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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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07. 16:53

김지은
배우 김지은이 '엄마친구아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HB
배우 김지은이 '엄마친구아들'의 긴 여정을 끝내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지은은 7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정모음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김지은은 "우선 추운 겨울부터 여름까지 긴 시간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됐고, 헤어짐이 아쉬운 만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저보다 모음이를 더 아껴주시고, 소중한 친구처럼 생각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 저 또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연기와 캐릭터로 곧 찾아뵙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지은은 '엄마친구아들'에서 열정 가득한 119구급대원 정모음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극 중 김지은은 소꿉친구 석류(정소민), 승효(정해인)와의 유쾌한 우정과 단호(윤지온)와의 애틋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은은 차기작 채널A '체크인 한양'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다혜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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