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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울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7시 범서생활체육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 △배 농가들의 배 품평회 △직거래장터 △체험·판매부스 △다문화 퓨전 배 요리 한마당 △울산 농산물 깜짝 경매 등 농업 축제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 배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해 최고 수준의 배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 배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