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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각종 교육사업 ‘두각’…올해 7개 공모 사업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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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21. 09:49

교육발전특구·성인문해교육·장애인평생교육·대학지원 분야 공모사업 선정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는 21일 올해 교육발전특구지정,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교육부 주관 7개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는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돼왔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질문방을 갖춘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신청장학금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전북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 신설 등 군산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으로 '교육 으뜸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먼저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교육청·지역대학·지역기업과 함께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교육혁신의 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선정됐다.

지원사업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 3개 문해교육기관에서 총 5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초 문해교육 및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 시는 성인과 초중고생들 교육 사업에 더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2020년에 이어 2023년, 2024년 총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또 전북 14개 시·군 최초로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이차전지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돼 '이차전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발맞춰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는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개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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