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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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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윤복진 기자

승인 : 2024. 10. 23. 11:51

21일~22일 1박2일간 학생·교사 40명 참석
학생 요구와 특성 반영한 개별 맞춤형 수련교육
학생수련원
전북교육청학생수련원은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1~22일 1박 2일간 군산 및 전주지역 9개 학교 중·고등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과 교사 및 지원 인력이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캠프'를 모두 마쳤다./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학생수련원은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1~22일 1박 2일간 군산 및 전주지역 9개 학교 중·고등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과 교사 및 지원 인력이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련캠프'를 모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에 맞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수련교육으로 진행됐다.

'집트랙, 세줄타기, 숲 산책, 스포츠클라이밍, 국궁, 공동체 한마당' 등 단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의 역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늦게 가더라도 함께 가는,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에 우리 수련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면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커다란 꿈을 꾸며 훌륭하게 성장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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