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3Q 매출·영업익 각각 18%,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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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4기 1분기(2024년 7~9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배 이상(107%) 상승한 15억원이다.
학생복 분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한 가운데 적극 육성해 온 스포츠 상품화 등 신사업이 가파른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98% 올라 2배가량 성장을 보였다.
학생복은 국내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대한 공략이 적중하며, 25%의 해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형지엘리트가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손잡고 설립한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지난 8월을 기준으로 연간 납품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아세안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해외에서의 영향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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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66% 상승한 656억원과 4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비 19% 이상 성장한 1977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연간 최대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스윔웨어 카테고리는 전년동기 대비 152% 이상 성장했다.
RX러닝 카테고리는 올해 2분기 대비 47%이상 상승했다. 약 55개 이상 상품이 출시됐으며 해외실적도 전년비 77%이상 성장했다.
현재 중국 7개, 일본 3개 정식매장을 포함해 해외 총 20개 매장을 보유한 젝시믹스는 공격적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